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8월 27일 18시15분
전북도, 오사카서 문화-산업 홍보
김관영 도지사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찾아 전북홍보관을 살펴보고 무역사절단을 격려했다.
무역사절단은 식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도내 10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엑스포 방문객을 상대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김 지사는 또, 우호도시인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 지사도 만나 양 지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0도쿄올림픽 유치 추진단장을 역임한 그와 2036전주올림픽 유치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단은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통 농악의 진수도 선보였다.
김 지사는 “오사카 방문은 전북이 문화와 산업 동반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글로벌 전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8-28 2면
http://sjbnews.com/858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