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8월 27일 13시18분
김창현 전 보좌관, 내년 지선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출마 시사
부안 지역 현안 해결·주민 소통 강조
김창현 전 보좌관은 1970년 부안군 상서면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한 뒤 민선 4기 이병학 부안군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제20대 국회에서 김종회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비서실장과 보좌관 등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소통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으며 지방행정과 중앙 정치를 두루 경험해 지역과 중앙 정치권의 가교역할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정책 연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정책특보로 활동하는 등 당내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다져 왔다.
김창현 전 보좌관은 전과 기록이 없는 깨끗한 이력과 함께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 정치 실현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 정가에서는 지방과 중앙 정치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그의 출마 시사가 부안군 선거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현 전 보좌관은 “부안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도의회에서 부안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정치 원로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지켜온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펼칠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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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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