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26일 15시32분
전자담배 확산 대응...금연교육 강화
전북교육청, 전자담배 등 청소년 흡연행태 분석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예방 및 금연교육 활성화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확산과 신종 담배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마약류 노출 위험에 대응하는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성규 한국담배규제교육연구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국내외 담배제품 및 담배시장 변화 △청소년 주변 흡연 환경과 행태 분석 △액상형 전자담배와 신종 마약 노출의 관련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청소년 흡연 실태와 담배시장 변화가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금연 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문제는 청소년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라며 “학교 관리자들이 흡연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금연 문화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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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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