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8월 26일 15시05분
남원경찰서, 개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이번 캠페인은 하계방학을 끝내고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학기 초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학교 교직원, 학생회, 남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 피켓과 홍보물을 통해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사이버상 명예훼손 범죄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관련 범죄가 없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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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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