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25일 15시51분
24개국 공무원들, 전주시 우수정책 배워
코이카 지원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생도시개발 정책...문화·관광·스포츠 등 우수정책 공유
25일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총 3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해외연수생들이 우수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와 코이카가 지원하는 개도국 공무원 역량강화 석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은 연수생들의 우수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립대 제안으로 이뤄졌다.
연수생들은 전주시의 도시개발과 관광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둘러보며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 방향 등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연수생들에게 전주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하계월드컵 유치를 위한 홍보도 펼쳤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도시와 인프라 개발 경험을 위해 마련된 만큼, 전주시의 우수한 정책을 개도국에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생들의 전주 방문이 국제도시 위상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도시 단위 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수정책뿐 아니라, 문화·관광·스포츠 자원을 홍보해 전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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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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