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8월 21일 12시18분
고창군, 을지연습 성료
이들은 훈련에 앞서 지난 13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에 이어 지난 18일 심덕섭 군수 주재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상황조성과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 활동, 국내 정세에 대한 세부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훈련기간 내내 전시 예산 현안과제와 적 특작부대에 의한 주민살상에 대한 도상연습이 이어졌다.
이들은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민·관·군·경 합동으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테러·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2시에는 공습대비 군민 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소 19개소 뿐만아니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도록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훈련 참가자 모두 임무수행 절차에 숙달해 국가비상사태에 총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평상시에도 늘 훈련상황과 같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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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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