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07일 14시46분
전북교육청, 9일 ‘독서토론 한마당’ 예선전
“독서를 더 깊이 있게”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3회 독서토론 한마당’ 예선전을 9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3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총 135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심사를 거쳐 초·중·고 각각 16개 팀을 선발해 예선전을 치른다.
초등부는 ‘성장하기 위해 경쟁은 필요하다’, 중등부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고등부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타인의 고통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각각의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부별 각각 본선 진출 4팀을 선발해 오는 11일 오후 2시 발표한다. 본선 대회 4강은 오는 30일, 결승은 오는 9월 13일 전주 MBC 지하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독서토론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독서인문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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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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