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8월 07일 13시49분
고창군, 폭우피해 산청군 찾아 농기계 수리봉사
농기계지원팀은 올해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농작업 대행에 이어 폭우피해지역 등을 찾아가 농민의 재기에 힘을 보태고 고창군민의 위로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번 농기계 수리 지원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농진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전국 3개 도에서 파견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18명이 침수피해가 비교적 큰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을 우선 지원 지역으로 선정해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 전문 직원들이 관리기, 동력분무기, 애초기 등을 세척부터 빈틈없이 수리해 완성품을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민과 지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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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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