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06일 15시23분
의료기관·약국 여름철 휴무일 사전 안내 강화
전주시보건소, 시민 불편 최소화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의료기관 휴진 및 약국 휴무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한다.
6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따르면 전주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휴진 시 사전 안내문 내·외부 부착 △통화 연결 시 자동응답(ARS) 안내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운영시간 수정 반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휴진일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E-GEN) 내 병·의원·약국 운영 정보 현행화를 위해 휴진 계획이 있는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휴무일 변경 내용을 추가 접수 받아 응급의료포털에 반영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등 휴진일을 확인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즉각 현행화하는 등 여름 휴가철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운영 정보 현행화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들은 응급의료포털이나 포털사이트 또는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운영 현황을 미리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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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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