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8월 06일 14시11분
익산 영등1동 '레몬트리 카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달 3만원 정기기부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착한가게에 동참한 '레몬트리'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레몬트리'는 영등초등학교 인근에 자리한 카페로 커피, 수제청, 수제차, 에이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주민들이 편안히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채기화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기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규범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착한가게 인증 현판이 부착돼 선행을 널리 알릴 수 있다. 기부금은 영등1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긴급구호비 지원, 밑반찬 나눔 사업 등에 사용된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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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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