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05일 16시38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전년동월대비 2.0% 올라
생활물가지수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2% 상승신선식품지수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
7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수는 지난해 11월(1.6%) 이후 2.0%이상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2025년 7월 전북자치도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3(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특히 식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4%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7.5%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6% 상승,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8% 상승, 전년동월대비 2.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 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교통(1.0%), 식료품․비주류음료(0.8%), 오락․문화(0.6%), 음식․숙박(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0.2%), 교육(0.1%) 부분에서 상승했고, 기타상품․서비스, 통신, 의류․신발, 보건 부문에서는 보합, 주류․담배(-0.1%), 주택․수도․전기․연료(-1.9%) 부문에서 하락했다.
게다가 전년동월대비 기타상품·서비스(4.6%), 식료품․비주류음료(4.0%), 음식․숙박(3.1%), 가정용품․가사서비스(3.1%), 교육(1.9%), 의류․신발(1.9%), 주택․수도․전기․연료(1.6%), 보건(1.2%), 오락․문화(0.7%), 주류․담배(0.1%) 부문에서 상승했고, 통신 부문에서는 보합, 교통(-0.5%) 부문에서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6.0%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올랐다. 집세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0.9%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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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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