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27일 15시13분
기업사랑 도민회 리더스 포럼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 초청 강연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한 이사장은 신용의 본질과 신용의 구성요소, 신용의 두 얼굴 등 기업활동에서 신용의 중요성을 강의하였고, 금융정책에 있어 중소기업 CEO들의 불만 요인에 대해 명쾌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자금 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 지원에 있어 중소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필요사항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보증지원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어려움을 이겨나가라고 격려했다.
게다가 신용등급과 금리와의 관계도 설명하면서 AI 시대에서는 신용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전제하고, 자본, 담보, 지급능력 등 신용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에 늘 관심을 갖고 기업활동에서 신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이사장은 믿음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며 기업이 시장윤리를 준수하는 동시에 사회적 실체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경영을 실천하면 고객의 신뢰는 저절로 따라온다며, 어려울수록 정도경영, 신뢰경영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방섭 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금융 활동과 관련하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사항에 대해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회원들에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하고, 중요한 것은 “AI시대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만큼,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경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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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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