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22일 14시32분
김제 검산동, 폭염 속 노인일자리 현장 점검…“무엇보다 건강이 우선”
검산동은 지난 21일, 노인일자리 사업장이 위치한 관내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실외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다수는 환경미화나 공공시설 정비처럼 실외활동이 많은 업무를 맡고 있어 폭염에 취약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작업시간 조정, 수분 섭취, 휴식시간 확보 등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피할 것도 강조됐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산동은 앞으로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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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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