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20일 14시38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이은영 주무관 모범공무원 수상
공익직불제 안정적 정착 및 농가 소득 증대 기여
모범공무원은 국무총리가 매년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번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은영 주무관은 1997년부터 28년간 농림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친환경인증확대, 정확한 농산물검사 등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였으며 현재 전북권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및 직불금의 투명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는 등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전북 김제시 광활면은 봄감자 생산지로 시설을 설치하여 감자를 재배한 후 시설을 철거하고 벼를 재배한다. 이는 논활용 이모작 사업 취지에 부합함에도 터널재배시설의 경우만 지급 대상이었던 사업 시행지침을 적극 개선해 시설을 철거하는 이동식 시설감자를 사업 대상 품목에 포함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공익직불금을 올바르게 신청하여 감액 없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유명 농사 유튜버와 협력해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여 전북농관원-도청-4H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불금 감액ZERO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을 다각적으로 알리는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2025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모범공무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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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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