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0일 09시58분
제11회 무주반딧불이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기량을 펼친다.
대회 첫날은 무주·진안·장수 지역 시니어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2~3일 차에는 일반부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뽐냈다.
선수들은“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되지만 선수들을 보며 배우는 부분이 많은 대회”라며 “경기장 및 교통 등 대회 여건이 좋아 반딧불이배와 무주에서 개최하는 경기는 참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9일 개회식은 황인홍 군수, 오광석 의장, 내빈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무주군탁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2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발전재단에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황 군수는“무주는 탁구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며“무주반딧불이배는 무주의 자랑인 만큼 탁구인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 꼭 참가해 봐야 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호프스(U12) 국가 대표 선발전과 탁구 지도자 자격 검정 시험 등을 개최했다.
오는 9월에는 전국 시니어 탁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해피핑퐁클럽’탁구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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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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