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14일 14시06분
전북 브리지 꿈나무들, 전국대회 입상
김성윤-오민재, 제1회 서울시브리지협회장배 2위
14일 전북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브리지협회장배 유소년 브리지 토너먼트에서 근영중학교 김성윤-오민재 페어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근영중학교 4명과 봉서중학교 24명 등 총 28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근영중과 봉서중은 전북브리지협회와 완주브리지협회, 한국브리지협회의 협조 아래 브리지 강습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면서 두뇌 스포츠인 브리지 활성화를 통해 학습 능력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이대중 봉서중 교사와 박승재 전북브리지협회 이사, 서지윤 강사가 직접 인솔했으며 유소년 국가대표인 박현준, 이찬민 선수도 동행했다.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장은 “전북에 브리지가 도입된 지 1년여 됐지만 협회 임원진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브리지 대중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브리지협회는 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에서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기대된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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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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