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7월 09일 14시50분
부안군, 여름철 벼 병해충 방제 선제 대응 총력
특히 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정해 전 읍면 1만 2000ha 논에 선제적 병해충 차단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벼 병해충 기본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으로 군 논 전 면적에 대해 약제를 50% 지원하고 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직불제 대상 벼와 논콩, 가루쌀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군은 지난 2024년에는 출수기 고온과 긴 열대야로 벼멸구 700h 논에 발생해 쌀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선제적 병해충 차단 예방 위주의 방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에 농업인들께서는 관할 읍면 농협에서 약제를 구입해 선선한 오후를 이용해 광역살포기, 무인헬기, 드론 등으로 방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연중화됨에 따라 지난 3월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으로 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했고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 모든 농가들이 참여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방제시 PLS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며 “벼 병해충 발생 선제적 대응 고품질 쌀 안전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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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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