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9일 14시21분
전주 출신 김영우, KPGA 시니어선수권 프로 데뷔 첫 승
“통합 포인트 정상 위해 더욱 매진”
김영우는 최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2년 KPGA 투어 프로 정회원으로 발을 디딘 김영우는 2003~2004년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03년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기록한 공동 30위다.
지난해 11월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응시했고 공동 32위에 올라 시니어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김영우(1975년생)는 전주 출신으로 교대부설초와 전주남중, 상산고, 전북대를 졸업했다.
김영우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가장 큰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통합포인트 1위를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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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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