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8일 14시42분
전주시설공단, 창립 17주년 맞아
‘시민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 공기업’ 도약 다짐
공단은 8일 임직원들과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연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이 17년이라는 세월을 흔들림 없이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더욱 정직하고 투명한 공기업을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올 초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문가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새로운 미션으로 삼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을 비전으로 매진해 왔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90.3점을 기록하면서, △청년 및 시니어 고용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실현 △AI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전국 94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등 대외적 외연을 넓혔다.
공단은 ‘열정’과 ‘창의’, ‘소통’, ‘신뢰’ 4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무재해, 무사고 시스템 구축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행협력 △고객만족도 최상급 달성 △시민 감동행정구현 △혁신역량 극대화 △ESSG 기반 지속 가능 경영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08년 7월 8일 설립된 공단은 체육시설과 장사시설, 주차시설 등 6개 분야 19개 사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7개 분야 33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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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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