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7월 07일 13시15분
익산 남부시장에서 착한 소비 함께해요
12일~8월 30일, 매주 토요일 남부시장에서 아나바나 행사누구나 참여 가능…행사 하루 전까지 남부시장 상인회에 참가 신청
익산 남부시장에서 착한 소비와 친환경 실천이 만나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익산시는 남부시장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 등 전시용 물품만 준비해 오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행사 하루 전까지 남부시장 상인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장에는 경매, 공연을 비롯해 사진촬영 장소도 조성돼 남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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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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