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7월 03일 15시03분
부안군, 2025년 상반기 전북자치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 수상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세수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현안업무 추진성과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초 지방세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징수강력팀을 구성해 일제정리기간 운영, 영치 특별반 편성, 장기 방치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 가택수색, 납세담보 확보, 건설기계 및 무단방치 차량 점유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추진으로 고질 체납액 정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납세담보 확보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추진됐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과 현장에서 애쓴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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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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