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01일 13시28분
무주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이번 기념식은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이날 삶의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관광 생활인구 증대 등 6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황 군수는“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 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관광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과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 특구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와 태권 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교육 및 행사 개최 등 태권도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역문화 콘텐츠로 각인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귀농·귀촌 활성화는 신규 마을 에코빌리지 조성과 임시거주시설 조성, 귀농 소득 및 귀촌 생활정책 지원 등으로 주도 하고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대상 다양한 일자리, 주거, 보유 정책은 청년인구 유입·정착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및 지방상수도 급수 구역 확대, 군립요양병원 안정적 정착을 기반으로 보건·의료·복지 통합 돌봄 실행 등 군민 생활 기본권 보장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교통망 확충과 도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주 - 성주 - 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착수와 전주 - 무주 고속도로 건설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전주 - 김천 철도망, 대전 - 무주 - 남해 철도망 구축 사업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안성 - 적상 4차로 확장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 군수는“군민들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 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결정된다”며“그 역활이 행정에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성장과 군민 행복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생활인구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쟁력 강화 등 무주가 가진 자연·문화 자원 확충과 콘텐츠 육성, 관광 및 정주 환경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기념식 이후 등교길 교통안전 지도와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 배달, 마을 공동급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성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이응주 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정창남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이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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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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