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27일 12시51분
정성주 김제시장, 민선 8기 3주년 “기회의 꽃 피웠다”
김제시는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고, 2026년까지 4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또 30개 기업 유치와 7,800억 원대 투자협약 체결, 1,364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제2 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 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 중이다.
김제의 숙원인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수변도시 및 농생명용지의 관할권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김제 앞은 김제’라는 원칙이 현실화되며,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장기 방치됐던 동진강 휴게소는 ‘지평선 새마루’로 새롭게 개장됐고, 김제온천 역시 ‘쿰다 스파랜드’로 재개장했다.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국민체육복합센터 등 생활 기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축제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꽃빛드리 축제, 새로보미 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등 시민 주도형, 친환경, 힐링형 축제가 호평을 받았다.
김제 내아와 망해사의 국가문화재 지정, 평생학습도시 트리플 크라운 달성,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도 괄목할 성과다.
특히, 지속 감소하던 인구는 민선 8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되며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중심이자 원동력이다”며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특별한 내일을 향한 ‘기회의 도시 김제’를 완성하는 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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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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