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6일 15시20분
전북지역 제조업·비제조업 심리지수 하락
내수부진 비중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도내 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은 7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2025년 6월 동향 및 7월 전망)’에 따르면 6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9.0으로 전월대비 6.1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지수(89.4)는 전월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6월중 생산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78)은 전월대비 4포인트 올랐다.
6월중 매출실적은 71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70)도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6월중 신규수주실적은 71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73)은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6월중 채산성실적은 69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전망(71)은 전월과 동일했다. 6월중 자금사정실적은 71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전망(74)은 전월과 동일했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제품재고(-4.2p), 자금사정(-1.3p), 신규수주(-0.7p), 생산(-0.2p)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79.2로 전월대비 10.3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지수(78.2)는 전월대비 8.4포인트 떨어졌다.
6월중 매출실적은 58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57)도 전월대비 4포인트 떨어졌다. 6월중 채산성실적은 63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64)도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6월중 자금사정실적은 61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전망(60)도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채산성(-3.5p), 자금사정(-3.4p), 업황(-2.0p), 매출(-1.4p)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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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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