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생명존중안심마을 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기본계획 실행에 발맞춰 무주읍에 기관·단체가 참여하는‘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무주군치매안심센터, 푸른약국, 무주중학교,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읍자율방범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단체가 동참한다.
각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등 오는 7월 11일까지 생명 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퀴즈 풀기 등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 이승하 보건행정과장은“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며“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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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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