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가온 청소년 기자 - 2025년 06월 25일 16시23분
[달그락달그락] 꿈에서 현실로, 교사의 길을 상상하다
청소년이 추천하는 청소년 도서 ‘오늘부터 초등교사’를 읽고
나는 초등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초등교사가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지에 대한 알고 싶어서 [오늘부터 초등교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오늘부터 초등교사]라는 책은 현직 초등 교사인 9분이서 신규교사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부, 2부, 3부, 4부, 부록 이렇게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있다. 1부는 내가 어떠한 교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독자에게 5개의 질문을 던져주고 그의 대한 설명이 나온다. 또한 학급운영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떠한 활동을 하면 아이들이 더욱 학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다.
2부에는 학생들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저학년과 고학년이 나누어서 나오는데, 고학년이 저학년에 비해 갈등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내용과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한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3부에는 선생님이 학생을 훈육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왔있다. 또한 교사가 학부모와 갈등이 생겼을때에는 어떻게 해결해야지 유연하게 해결 할 수 있는지에 나와있다. 4부에는 교직생활을 좀더 쉽고 행복하게 하려면 어떠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지내야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더욱 자세한 학급 운영 방법이 나와있다. 3 ~ 12월까지 각 달에는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 지에 관해 와있다. 예를 들면 생기부 작성이나. 나이스 시간표 작성 등 여러 행정업무 시기를 알려주는 것과 학교 용어들 또한 설명해주는 것등 교사들이 하는 실질적인 업무의 팁들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직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거나 어떠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면 될 수있을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해서만 하는 직업이 아니라 사랑과 함께 그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직업 가치관이 있어도 그 가치관을 실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관을 지키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교사가 되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 더 확고해졌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생각보다 교사라는 직업이 매우 힘들고 책임이 크다는 점에 놀라기도 했지만, 점차 읽어 나가면서 ‘내가 교사 가 된다면 교실을 이렇게 꾸미고 싶다’, ‘학급은 이렇게 운영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런 상상을 하다 보니 책을 읽는 일이 점점 더 흥미로워졌고, 그 과정에서 제 꿈에 대한 확신도 더욱 커졌다.
나는 이 책을 나처럼 초등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나 현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신규 교사로 선생님께 추천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와 같이 초등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아이들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내가 이 직업에 정말 맞는 사람인지에 대하여 더욱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와 같은 친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대한 시야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추천해 주고 싶다. 신규 선생님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은 어려운 생활기록부 작성이나 시간표 작성등의 학교 행정업무 처리에 관한 설명이 이 책에 다 나와있기 때문에 더욱 좋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에 가장 처음에 “내가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해 하고 싶다. /유가온 청소년 기자
취재후기
그동안 막연하게 나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현실을 깨달은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후 나의 직업가치관이 좀더 뚜렷해 진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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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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