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25일 15시45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 취업 설명회
로컬잡센터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입교생들과 지역 내 다양한 취업 정보, 일자리 연계 방안, 구인처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농업 기술과 주거, 생활 인프라 체험, 정착 지원 서비스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내용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입교생들은“체재형 실습이 무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며“이번 취업 설명회는 무주에서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미리 살아보며 지역 생활과 농촌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운영하는 곳으로 생활동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 시설에서 영농기초와 이론, 실습 등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입교했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10세대 11명으로 이들 중 7세대 7명이 무주군에 정착해 87.5%의 정착률을 보였다.
무주군 관계자는“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무주군 로컬잡센터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무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실효성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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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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