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6월 25일 13시55분
글로벌문화협회, 일곱번째 서묵회전
선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암 김종대의 도목선생 시‘누각은 서리 맞은 단풍뒤에 기대있고 거울같은 하늘엔 터럭 한 점 없구나, 남산과 가을 빛 그 기세가 함께 드높구나’를 비롯, 목향 양혜영의’성년부중래‘, 가산 김선희의 ’태산은 높다하되’ 등 한글 작품 등 65점을 전시한다.
이들은 심신수양과 전통서예의 맥을 잇고자 노력하면서 당산제 행사에 참여, 가훈 써주기 등 서예 인구 저변 확대와 서예를 이해하며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오한 서예의 경지 속에 풍덩 빠진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 땀방울을 훔치면서 부족하지만 50 여명이 전시에 참여한다.
26일 2시부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품평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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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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