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4일 14시02분
전주상진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실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에는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되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실시가정은 전주상진신협이 어부바멘토링 협약을 맺은 꿈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윤태인)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상진신협 김현정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해당가구의 벽지 및 장판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한지로 된 생활물품(베개, 침대시트, 물티슈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쳐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했다.
김현정 이사장은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직접 보며, 이 활동의 가치를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상진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전하겠다.”이라 전했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25년 5월 말 기준 자산 4,344억 원에 조합원 1만 3,205명을 이루며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외에도 매년 아동·청소년 멘토링,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협다움을 피워내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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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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