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24일 12시59분
전북적십자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구호종합훈련
이번 훈련은 지난해 장선천 범람과 운주면 일대 침수 피해 사례를 토대로 다수 이재민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완주군 협의회(회장 이미숙), 관할 행정기관, 지역주민 등 이 참여했다.
구호요원들은 이재민 대피소 설치·운영, 구호급식차량 운용, 재난심리지원 활동 등 역할별 실무 훈련에 참여했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구호물품 전시, 재난VR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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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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