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6월 23일 16시59분
국민주권정부 성공, 민주당 원팀강조
박찬대 의원 당대표 출마선언, 정청래 의원과 일전예고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지금은 유능하면서도 겸손한 사람, 소신이 확고하면서도 유연한 사람이 집권여당 민주당에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이미 검증된 원팀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부여된 과제들을 척척 완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청래 의원과 양자대결이 불가피해진 점을 의식한 듯 “우리는 내부 경쟁에서 이겨보겠다고 상처 주고 분열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면서 “경쟁을 벌이게 될 상대를 신뢰한다. 당원들의 자정능력, 집단지성의 힘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6-24 2면
http://sjbnews.com/85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