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6월 23일 09시04분
지필문학·대한문학 여름호 동시 발간
지필문학 제73호는 최상주 차석부회장의 권두 칼럼을 시작으로, 초대작가로 참여한 이영미 시인과 김환생 시인의 시편이 실렸다.
또, 지필문학 회원들의 작품을 비롯,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호는 제102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도 발표됐다.
시 부문에서는 정읍출신 송병섭, 서울 거주 안종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인 시인으로 등단했다.
대한문학 제85호 여름호는 박귀월 차석부회장의 권두 칼럼과 함께, 이혜선 시인과 최원현 수필가(이상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영환 시인(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회장), 김영미 시인의 초대 작품이 수록됐다.
여기에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더해져 문예지로서의 깊이를 더했다.
두 문예지의 발행인이자 회장을 맡고 있는 신성호 시인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문학이 밝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여름호는 충실한 내용으로 꾸려진 만큼,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문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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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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