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획예산실, 국가유산 돌봄 봉사
고창군 기획예산실은 지난 19일 성송면 사내리에 위치한 국가유산‘사내리 당산’을 찾아 국가유산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일환으로써‘국가유산 돌봄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환경 정비, 주변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 당산 주변을 정리하고 유산 보호 상태를 점검했다.
사내리 당산은 오랜 세월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과 전통이 깃든 공간으로, 고창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도 지정 민속문화유산이다.
이영윤 실장은 “지역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는 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국가유산 돌봄 문화를 확대, 지역의 다양한 유산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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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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