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19일 08시41분
무주군 꼼지락 꼼지락 동아리 신생아 이불 나눔
꼼지락 꼼지락 동아리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생아 이불을 직접 제작 18일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과를 방문했다.
신생아 이불은 도안 그리기부터 자수, 솜을 넣어 누비는 작업까지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한 수작업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회원 임미향 씨, 신경숙 강사는“임산부를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껴 나눔 활동 대상을 임산부로 결정하게 됐다”며“인구 증가에 도움을 주는 임산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현재 12개 동아리 회원들이 마을을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 제과 만들기, 무료 공연, 환경교육,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일섭 센터장은“주민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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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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