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6월 18일 16시22분
문승우, "지방자치는 대한민국 성장동력"
동남아 지방행정 연수생들 격려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과 같습니다.”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은 18일 도의회를 방문한 동남아 지방행정과정 연수생들을 만나 이 같은 말로 격려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공무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공공행정분야 역량강화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도의회 방문 또한 지방행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빠른 경제발전을 이끈 대한민국에서 지방정부와 지방자치는 경제성장의 근간이자 중심축이 됐다”며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경험이 연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오늘의 경험과 인연으로 지방행정과 국제교류에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수생 대표이자 라오스 루앙프라방특별시 소속 공무원인 아누팝 판도락은 “회기중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운영사항을 청취하고 본회의장을 시찰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 됐다”며 “도의회의 선진 의정활동을 보고 배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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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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