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17일 10시51분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 AI 시대, 제조업의 변화 모색
이번 포럼은 김제상공회의소 단독 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 강화 차원에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다.
관내 기업 대표와 금융기관 지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특강에는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가 초청돼 ‘AI 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제조업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AI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라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친화적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영인 포럼은 경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지역 경영 현장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인 간 소통과 연대를 통해 김제상공회의소 단독 설립의 기반이 되어왔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이달부터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입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상공인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본격화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김제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영인의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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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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