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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16일 14시45분

시장 주재 출연기관 합동회의 정례화

우범기 시장,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업
새 정부 정책 모니터링...선제적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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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원활한 시정 운영과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간부회의를 매월 한 차례씩 열기로 했다.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완산·덕진구청장과 국·소장, 시 산하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시정 목표와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적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장까지 참여 대상을 늘렸다.

출연기관은 전주시설공단을 비롯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다.

우 시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 2차 추경 등 새 정부 정책 변화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및 K-콘텐츠, 방산산업 육성 등 대통령 공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 시장은 “새 정부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만큼 전주시도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출연기관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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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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