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12일 13시00분
무주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만전
군은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통해 올 여름 기상 전망 및 인명, 시설,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 우려 지역(919곳)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군은 공동주택 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및 배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군도 11호 선형개량공사장 외 4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 했다.
황 군수는“이번 주말 큰비가 예보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에 우선을 두고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폭염에 대비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재난상황실을 운영,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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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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