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11일 15시13분
전북농협,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행사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뜻깊은 행사 마련”
전북농협은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신경순)과 함께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민화)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합동참배 및 보훈영상을 시청하면서 애국심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해 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이후에는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우리 쌀을 재료로 활용한 치즈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가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신경순 지청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전북농협에 감사를 드리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분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고 미래 세대들에게도 그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현재 우리의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농협은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매년 1사 1묘역 가꾸기, 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등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헀다.
전북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임직원 헌혈캠페인, 농촌 희망장학금 전달,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여타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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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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