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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11일 12시21분

무주군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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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가 11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청년정책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지역 활동 등 무주군에 거주하며 실감하는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비닐하우스 보조사업 단가 조정 등 정책개선안을 제시 관심을 모았다.

이현미 위원장은“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행정과 함께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견인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에 사명감을 느낀다”며“청년들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무주가 되는데 유용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구심체 역할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청년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청년센터 조성 관련, 청년안전기금 활용 방안, 청년정책협의체 위촉, 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 올해 시행돼 청년 취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황 군수는“청년들에게 약속한 의견 등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하반기에는 청년 축제도 마련 자유롭고 즐거운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층(18~49세)은 5,540명(4월 기준)이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를 위한 28개 사업에 총 150억여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은 시군 청년 혁신가 창업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및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 등이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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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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