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6월 10일 16시15분
전북도, 대선공약 국정과제화 총력
김관영 지사와 실국장 대응 방안 숙의
김관영 도지사는 10일 노홍석 행정부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요 실·국·원들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공약 대응 보고회를 열어 지역 공약 국정과제화 방안과 그 실행전략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7대 전북 광역공약과 기초시군 공약 78개를 제시했다.
핵심인 7대 광역공약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K컬처 메카 육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새만금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 국가산단 조성과 사회간접자본 조기 완공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금융특화도시 조성과 공공의대 신설 △사통팔달 광역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조성.
김 지사는 “그동안 역대 정부마다 대선 공약의 실제 이행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게 현실이라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약 제안 단계부터 실행계획까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서 정부 출범 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왔고,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전북의 핵심과제가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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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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