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6월 10일 11시53분
부안군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 운영
자연 속에서 가족애 다지고 아동 정서 안정 도모… “행복한 추억 쌓았어요”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6일 관내 사례관리 아동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프로그램 ‘좋은 날! 행복한 날!’을 운영하며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에게는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 야외활동과 바비큐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과 자유 시간을 가지며 오랜만에 가족 간 웃음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 기술을 익혔고 보호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자연 속에서 함께 여유를 즐기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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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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