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6월 08일 14시27분
남원시, 여름철 불법어업 단속 강화
위법사항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 방침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불법어업 및 유어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6월 본격적인 낚시철로 접어들면서 유어 활동에 따른 불법 어업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어업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면허, 무허가, 무신고 어업으로 면허·허가·신고 내용과 다른 방식의 어업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을 위반한 행위, 폭발물·유독물·전류 등을 이용한 불법 포획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이용한 포획 행위도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고소득 수산자원인 쏘가리의 포획금지기간(4월~6월)내 불법 포획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요 서식지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불법어업이 적발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건전한 유어 문화 정착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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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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