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전 차관, “이재명 정부 출범 익산 발전 기회 삼아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진정한 의미의 내란 종식이자 빛의 혁명 완수라며 익산시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전 차관은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만들어낸 한 편의 드라마”라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익산은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익산과 관련된 주요 대선공약을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전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에는 ‘익산역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역세권 복합개발 지원’,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이 포함돼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한데 묶어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을 복합환승센터 및 익산역 일원으로 유치한다면 구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도권 집중 구조를 분산하고 지방이 자립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철학은 곧 익산의 기회”라며 국가 산업 구조 전환, 공공기관 이전,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의 흐름 속에서 익산은 충분히 성장의 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전 차관은 “익산 관련 대선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치권,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저 최정호 역시 국토교통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끝으로 “이번 당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대한민국이 다시 민생 중심으로 재설계되는 시작점”이라며 “익산도 그 변화의 흐름에서 주도권을 쥐고 전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이 순간, 익산 역시 정체를 넘어 변화를 이끄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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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6-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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