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5월 27일 17시06분
검정고시 총동문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 선언
정세균 전 총리 백재현 전 의원 “교육기회 확대, 포용적 교육철학 기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대학검정고시동문연합회의 전임 임원들, 지역 동문회의 역대 전임 회장단, 야학과 문화교육계에서 활동했던 원로 활동가들로 구성된 ‘이재명을 응원하는 전국 검정고시인 119인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검정고시 동문인 허종식(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 미추홀구갑) 의원이 함께 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이 주최 의원으로 함께 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출신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백재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검정고시를 통한 교육 기회 확대와 이재명 후보의 포용적 교육 철학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검정고시 동문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미주, 일본 등에 거주 중인 동문들 역시 온라인 명단 제출을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실제 선언에는 검정고시 활동가 119여 명의 지지자 명단을 공개하였으며, 3,000여 명의 자발적 지지자가 온라인으로(개인정보 동의) 지지를 표명했다. 이후 온라인 등을 통해 더 많은 검정고시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평등연대 등 다수의 관련 단체도 공동 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또한 이날 “당 요청시 온 몸을 던져 지원 유세를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김문수 후보를 지지선언한 이낙연 전 총리의 공동정부 구상에 대해선 “오늘은 검정고시 지지건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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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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