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27일 16시28분
무소속 송진호, 4대 전북공약 발표
2036 올림픽 유치 지원, K컬처 클러스터 구축 등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27일 고향 전북을 찾아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돕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완주 봉동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K-컬처 클러스터 구축 및 관광수도 전주 추진 △새만금 국제평화타운 및 국제금융타운 조성 등 4대 전북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공약은 미래 비전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구했다.
출마선언 직후 ‘전과 17범’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우려와 염려를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40여년간 해외까지 진출한 기업인으로 살아온 준비된 경제 대통령”이라며 “오해를 해소하면서 당당히 완주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를 나왔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과 독도수호연합회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5-28 2면
http://sjbnews.com/85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