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8.4포인트 상승
5월 소비자심리지수 96.2, 전월대비 상승
5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중 96.2로 전월(87.8)보다 8.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을 보여주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CSI(83→87), 생활형편전망CSI(85→91)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0→96), 소비지출전망CSI(100→103)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의료·보건비, 주거비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1→60), 향후경기전망CSI(69→86)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1→86)는 전월대비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93→91)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에 대한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가계저축CSI(84→90), 가계저축전망CSI(86→93), 현재가계부채CSI(99→101)는 전월대비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100→99)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물가상승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수준전망CSI(140→137), 주택가격전망CSI(114→113)는 전월대비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CSI(113→118)는 전월대비 올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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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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