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5월 25일 16시23분
새만금을 에너지 수도로 SMR(소형모듈원자로)도입 제안
자유주의 전북포럼, 대선공약 토론회 개최청년일자리10만개, 새만금을 청년 돌아오는 도시로
자유주의포럼은 이날 토론에서 “새만금에‘새만금 AI-첨단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중국을 우회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 이에 걸맞은 안정된 전류흐름과 풍족한 전력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포럼에서 발표자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10대 공약 가운데 핵심공약인 AI-에너지 3대 강국을 만드는 전초기지로 새만금을 개발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통해 새만금에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전문가 육성교육기관, 청년 창업지원금, 특화 교육비등을 지원하여 새만금에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가족이 이주하는 스마트천변도시가 되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전북 도민의 염원인 새만금에 아직도 해수 유통을 주장하며 새만금의 미래를 좌절 시키는 해수유통의 방편으로서 1조 2천억 원을 들여 조력 발전소를 만들려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조력발전으로는 전력발전량과 양질의 에너지를 제공하지 못한다. 광대한 면적만 낭비하는 태양광 에너지로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산업을 활성화 할 수 없다”며 SMR(소형모듈원자로)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가비전위원장이 참석해 “토론회에서 건의한 정책을 공약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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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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