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5일 14시13분
2025 코리안드림 전북통일실천결의대회 열려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전북시민조직위원회 이남경 사무처장 사회로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는 전국 14개 시도를 순회하는 릴레이로 대구를 시작으로 전북이 여섯 번째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의 성공기원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식전행사로 한벽루사람들(진미숙외 4명)의 코리안드림 시극, 한가람예술단 홍인표 단장의 팬플릇 연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손마사지 및 네일관리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줬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전북시민조직위원회 김강선 위원장 환영사, 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 김병석대표의 축사, 전주교육대학교 천호성 교수의 축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서인택 실행위원장의 비전발표, 위촉장 수여, 십시일반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김강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제정세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고도화 및 무력도발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며 한반도 통일은 당위의 문제가 아닌 우리 민족 전체의 생존이 걸린 사안으로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주인으로 우리가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시민조직위원회 서인택 실행 위원장은 비전발표를 통해“한강은 한반도의 화합과 통일의 상징으로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강에서 열릴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국민대통합과 제2의 3.1운동을 일으켜 한반도 통일과 새로운 통일국가를 건설하자”라고 역설했다.
실행위원 위촉장 수여를 진강하(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북본부 상임대표), 정원스님(성문사), 최의성(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북본부 홍보위원장) 3명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또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임원단(이규래외 9명)이 촛불과 쌀을 테마로 통일의 염원을 담는 십시일반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각자의 작은 정성과 나눔을 실천해 한강 위에 나만의 드론을 띄우자는 의미로 이남경 사무처장이 연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큰 울림을 줬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전북본부 서동주 수석공동대표는 코리안드림 전북통일실천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만세삼창 선창으로 전북 만세!, 코리안드림 만세, 한강대축제 만세!로 대미를 장식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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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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