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21일 15시42분
전주기상지청-전주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보호
전주기상지청은 21일 전주시보건소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 대상 폭염 기상정보 및 대응요령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발표된다. 이를 기준으로 기상지청은 폭염 영향예보 내용을 보건소에 전달하고, 보건소는 이를 현장 대응에 활용하게 된다.
현장 대응은 전주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 약 5,200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기상정보를 안내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해마다 온열질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건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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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5-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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